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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반' 배수빈-장신영, 카메라 꺼져도 오글오글 '다정함 폭발'

'내반반' 배수빈-장신영, 카메라 꺼져도 오글오글 '다정함 폭발'
SBS 주말특별기획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의 배수빈과 장신영이 카메라 밖에서도 애정이 가득한 모습으로 촬영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배수빈과 장신영은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에서 각각 ‘운탁 치킨’의 피도 눈물도 없는 독한 오너 천운탁 역과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모른 채 천운탁의 아내가 된 이순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회 방송분에서는 결혼한 지 3년이 지난 뒤에도 변함없이 애정 표현을 서슴지 않는 천운탁과 이순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천운탁은 시종일관 이순진을 향해 뜨거운 눈빛을 보내며 입맞춤을 건네는가 하면, 이순진을 들쳐 안고 침대로 향하는 등 격한 스킨십을 이어갔다. 특히 천운탁의 아이를 임신한 이순진과 아이 소식에 뛸 듯이 기뻐하는 천운탁의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이와 관련 배수빈과 장신영은 극중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 촬영장에서도 남다른 우애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부부사이로 등장하는 두 사람은 다른 배우들보다 호흡하는 장면이 많은 만큼 유독 친밀한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카메라 불이 꺼진 상태에서도 두 사람이 펼쳐내는 달콤한 ‘천진 커플’(천운탁+이순진)의 케미가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배수빈과 장신영은 리허설 장면에서 조차 각양각색 애정 표현을 실감나게 연기, 보는 이들을 오글거리게 만들고 있다. 침대 위 속삭이는 장면에서 감정선을 살리기 위해 최대한 서로에게 밀착한 채 연기를 이어가던 중 순간 장난기가 발동한 배수빈이 능글거리는 목소리를 내면서 장신영의 웃음이 터지기 시작한 것. 이후 자신과 시선만 마주쳐도 웃음을 터트리는 장신영을 다독이느라 애쓰는 배수빈 때문에 현장이 웃음으로 물들었다는 귀띔이다.

두 사람의 살가운 관계 때문에 빚어지는 NG는 연일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 배수빈이 장신영을 들어 안아 올리는 장면에서 배수빈은 주저 없이 장신영을 단번에 들쳐 안았다. 힘들지 않냐는 장신영의 물음에 “전혀”라면서도 미세하게 떨리는 몸을 표현하는 배수빈의 능청스러운 너스레가 스태프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또한 다정하게 손을 잡은 채 대사를 주고받는 장면에서는 NG에도 불구, 손을 놓지 않는 두 사람에게 “역시 천진커플 답다”는 스태프들의 질투어린 시선이 쏟아지기도 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관계자는 “배수빈과 장신영은 촬영이 시작되면 천운탁과 이순진에 100% 몰입해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낸다”며 “현장에서도 유난히 돈독하고 친밀한 두 사람 때문에 더욱 실감나는 애정장면이 완성되고 있다. ‘천진 커플’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3년 후 이순진-이순수(이태임 분)-이순정(남보라 분) 세 자매의 확 달라진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내반반’ 13회 분은 오는 28일 방송된다.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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