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역 황사 주의보 해제…"내일까지 주의"

인천기상대는 23일 오후 10시를 기해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인천지역에 내려진 황사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오후 6시에 해제된 서해 5도를 포함하면 인천 전역의 황사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대에 따르면 오후 10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강화군 145㎍/㎥, 연평도 136㎍/㎥, 백령도 68㎍/㎥이다.

지난 22일 특보 발령 이후 최고치였던 1천52㎍/㎥(강화군)에 비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이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내일까지는 미세한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