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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풀기 마친 자원특위, 다음 주 정부부처 보고 시작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기관보고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탐색전을 끝낸 여야의 공방도 격해질 전망입니다.

그동안 한국석유공사·광물자원공사 등이 기관보고를 하면서 개별 사업의 부실투자 의혹 위주로 국조가 진행됐지만, 앞으로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관보고가 예정돼 정부의 자원개발 정책 전반을 살펴보게 됩니다.

특히 24일 기재부 기관보고에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출석할 경우, 최 부총리의 책임론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격렬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야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여당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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