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숙환으로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 박영옥씨의 빈소에 오늘(22일) 아침 조화를 보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오늘 오전 김기춘 비서실장을 빈소에 보내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고 박영옥씨는 박 대통령의 부친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셋째형 박상희씨의 장녀로, 박 대통령에게는 사촌언니가 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빈소에 직접 문상을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고 박영옥씨는 척추협착증과 요도암으로 투병하다 어젯밤 별세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