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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반군, 우크라 유엔평화유지군 요청 비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이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평화유지군 파병 요청을 비난했습니다.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교전 지역의 비무장화가 중요한 시점에 우크라이나 정부의 새로운 제안은 민스크 협정을 파기하려는 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반군 측 대표인 푸쉴린도 "명백한 평화협정 위반"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어제 "유엔에 동부지역 안정을 위한 평화유지군 파병을 요청한다"면서 "유럽연합이 치안업무를 맡아주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2차 휴전협정 발효에도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동부 도시 데발체베에서 정부군 6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반군도 정부군 40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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