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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자원입대 장려해야"…방심위, 막가는 게시글 삭제

"IS, 자원입대 장려해야"…방심위, 막가는 게시글 삭제
국내 온라인상에서 국제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 IS의 행동을 미화하거나 가입을 조장하는 게시글이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저장소', 일명 '일베'등 일부 온라인 사이트에 IS를 찬양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거나 IS 입대를 피력하는 글들을 적발해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삭제된 글들은 '학생들의 IS 자원입대를 장려해야 한다'거나 IS 관련 사진들을 게시해놓고 '엄청 즐거워 보인다, IS 인생이 낫다'는 식으로 IS에 동조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IS가 처참하게 살해한 요르단 조종사의 화형 동영상을 직접 보거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거나 IS가 인질들을 집단 학살하는 장면을 담은 게시글 수십 건이 발견돼 방심위에 의해 차단 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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