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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3부리그팀 꺾고 잉글랜드 FA컵 8강 진출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부리그팀을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맨유는 영국 프레스턴에서 열린 잉글랜드 FA컵 16강전 원정경기에서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맨유는 후반 2분 프레스턴의 스콧 레어드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20분에 에레라가 동점골, 27분에 펠라이니가 역전골을 터뜨렸고, 43분에 루니가 페널티킥 골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11년 만의 FA컵 우승을 노리는 맨유는 다음달 7일 아스널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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