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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최명길, 조재현 '정·관계 로비' 폭로

 
최명길이 조재현의 270억 정관계 비리를 방송을 통해 폭로하면서 결국 조재현이 몰락하고 말았다.

16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18회에서는 이태준(조재현 분)이 최후의 방패막으로 자신이 로비한 정관계 인사 명단을 들고 윤지숙(최명길 분)과 청와대 비서실장을 찾아갔다.

이태준은 비서실장에게 수세에 몰린 자신의 방패막이 되어줄 정관계 로비명단을 비서실장에게 내밀었다. 하지만 윤지숙은 “어떻게 하냐. 이미 밝혀졌다”고 말하며 TV를 켰고 방송을 통해 조강재(박혁권 분)의 진술번복과 이태준 총장의 살인 은폐 지시까지 모든 사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윤지숙은 이태준에게 “전국 검사장회의 소집됐다. 평검사 회의도 열린다. 총장님 규탄할 거다. 검찰청 가봐라 고개 숙여 인사하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말했고 비서실장은 “빠른 시간 안에 이태준 총장 구속집행해라”고 말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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