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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남자테니스 세계 랭킹 120위로 상승

정현, 남자테니스 세계 랭킹 120위로 상승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2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어제(15일)론서스턴에서 열린 ATP 챌린저 대회에서 준우승한 정현은 지난주 129위에서 순위를 9계단 올려 자신의 개인 최고 순위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정현은 최근 3주간 챌린저급 대회에서 4강과 우승, 준우승의 성적을 내며 100위권 진입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챌린저는 투어 바로 아래 등급의 대회로 세계 랭킹 100∼300위권 선수들이 주로 출전합니다.

조코비치와 페더러, 나달이 1위부터 3위까지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아시아 선수로는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가 5위로 최고 순위를 지켰습니다.

여자프로테니스(WTA)에서는 세레나 윌리엄스와 마리아 샤라포바가 1, 2위를 지켰고, 4위였던 체코의 페트라 크비토바가 3위였던 루마니아의 시모나 할레프와 자리를 맞바꿨습니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중국의 펑솨이가 2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한국 선수로는 장수정이 265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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