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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목격한 형제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음주운전 사고 목격한 형제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자신이 낸 음주운전 사고를 목격한 형제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 모(46)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오늘(16일) 오전 1시 1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노산서9길 도로변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과 부딪친 것을 목격한 김 모(28)씨 형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들이받힌 차 주인에게 사고를 알려야 하지 않느냐"고 이들이 말했다는 이유로 차 안에 있던 흉기를 꺼내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박 씨가 혈중알코올 농도 0.12%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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