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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김민휘, 페블비치 프로암 1R '상위권 기대감'

올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휘가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1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 올랐습니다.

김민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그룹을 3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지난해 10월 PGA 투어에 데뷔해 이 대회 전까지 7개 대회에 출전한 김민휘는 공동 49위에 두 차례 오른 것이 최고 성적으로 사상 첫 '톱10' 진입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민휘는 11번 홀과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후반에도 3번 홀과 4번 홀, 6번 홀과 7번 홀에서 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파4, 8번 홀에서 첫 보기를 기록한 뒤 마지막 9번 홀은 파로 막고 첫날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또 한 명의 신인 박성준은 합계 4언더파 공동 26위에 올랐고 케빈 나는 2언더파 59위를 기록했습니다.

J.B.홈스와 저스틴 힉스는 나란히 8언더파를 기록해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홈스는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았고, 힉스도 같은 코스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한 뒤 마지막 홀 이글을 잡아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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