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메시 1골 1도움' 바르셀로나, 국왕컵 1차전 승리

'메시 1골 1도움' 바르셀로나, 국왕컵 1차전 승리
스페인 국왕컵 축구대회 준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1차전 승리를 따냈습니다.

메시는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수아레스의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비야레알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메시는 2대 1로 앞선 후반 19분에는 정확한 코너킥으로 동료 피케의 헤딩골을 도왔습니다.

또 5분 뒤에는 상대의 반칙으로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는데 네이마르가 실축해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1골 도움 1개의 활약에 힘입어 3대 1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메시는 새해 들어 나선 11경기에서 11골 도움 9개를 기록하는 절정의 기량으로 라이벌 호날두와 경쟁에 다시 불을 당겼습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강등권 팀 번리를 가볍게 눌렀습니다.

전반 6분 루니와 팔카오 머리를 맞고 튀긴 코너킥을 수비수 스몰링이 다시 머리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5분 뒤인 전반 11분 동점 골을 내줬지만, 다시 스몰링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디 마리아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36분 판페르시의 페널티킥 결승 골까지 보탠 맨유는 3대 1로 이겨 순위가 두 계단 오른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선두 첼시는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윌리안의 극적인 결승 골로 에버튼을 1대 0으로 눌렀고 2위 맨체스터 시티는 스토크 시티를 4대 1로 꺾고 선두 추격에 불을 붙였습니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이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홈팀 웨스트브로미치에게 2대 0으로 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