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7만 9천320건으로 지난해 1월보다 34.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실적은 국토부가 주택 거래량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1월 거래량으로는 최대칩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3만 4천301건으로 32.5% 늘었고, 지방은 4만 5천19건으로 35.3% 증가했습니다.
서울도 1만 1천5건으로 1년 전에 비해 32.3% 늘었습니다.
하지만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는 7.7%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다만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전국이 13% 줄었습니다.
수도권은 9%, 지방은 15.8% 감소했고, 서울도 7.6% 줄었습니다.
그러나 강남3구는 지난해 12월과 비교해도 거래량이 2%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