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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빌라 고무통 살인사건' 50대 女에 징역 24년

'포천 빌라 고무통 살인사건' 50대 女에 징역 24년
이른바 '포천 빌라 고무통 살인사건'의 피고인 51살 이모씨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12부는 살인 및 사체유기, 아동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24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집안에 사체를 장기간 은닉하고 아이를 방치한 점 등에 비춰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04년 남편인 박모씨를, 2013년에는 내연관계이던 A씨를 살해해 집 안의 고무통에 유기한 혐의 등으로 이씨를 구속기소하고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이씨는 자신의 아들을 두 달 넘게 시신과 쓰레기로 어지럽힌 집에 방치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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