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원영식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누적 기부액이 10억원을 넘어 개인 기부자 가운데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 천사'로 유명한 원 부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정기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과 독거노인을 지원해 왔습니다.
지난 2009년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고, 2012년 부인과 아들도 회원으로 가입해 국내 첫 일가족 회원이 됐습니다.
원 부회장은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정부포상과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