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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전용민, 대회 첫 '금'

크로스컨트리의 전용민이 제12회 전국 장애인동계체육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전용민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부 2.5㎞ 청각장애 부문에서 9분 26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부 2.5㎞ 시각장애 부문에서는 최보규가 9분 34초 80을 기록해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부 2.5㎞ 좌식부문에서는 10분 18초 10을 기록한 이정민이 0.2초 차이로 이윤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서울은 첫날 크로스컨트리스키 금메달 7개 가운데 5개를 휩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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