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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증세 논란에 "사회적 대타협이 최상 방법"

김무성, 증세 논란에 "사회적 대타협이 최상 방법"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작심 비판에 직면한 '증세 없는 복지' 문제에 대해 사회적 대타협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복지와 증세 문제와 관련해 고민이 크다"며 "복지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데 국가 재정건전성 측면에서 재원의 공급능력이 부족한 게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에 대한 최상의 방법이 사회적 대타협인데 그게 만만치 않다"며 "박 대통령도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4대 개혁의 추진을 역설했는데, 4대 개혁의 성공이 없으면 우리에게 밝은 미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대한민국이 성공하려면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와 공동 운명체로서, 새누리당이 든든한 지원군이 돼 대통령의 어려움을 도울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어제 새로 선출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체제에 대해선 "야당은 늘 국정을 이끌어가는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어제 선출된 야당 지도부와도 자주 만나 국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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