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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시리아 입국계획 사진기자 여권 강제회수

일본 정부, 시리아 입국계획 사진기자 여권 강제회수
일본 외무성이 시리아 입국을 계획했던 프리랜서 사진기자의 여권을 강제 회수해 입국을 저지했습니다.

외무성은 그동안 언론 등을 통해 터키를 거쳐 시리아에 입국하겠다고 밝혀온58살의 사진기자 스기모토 씨에게 시리아 입국 자제를 요청했음에도 그가 의사를 굽히지 않자 여권을 강제로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여권법에는 여권 명의인의 생명, 신체, 재산 보호를 위해 도항을 중지시킬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여권 반납을 명령할 수 있는 규정이 있습니다.

스기모토 씨는 IS의 지배지역에 들어가지 않고 시리아 국내 난민 캠프 등을 취재할 생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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