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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카드뮴 기준 초과한 중국산 고사리 회수 조치

납·카드뮴 기준 초과한 중국산 고사리 회수 조치
중국에서 수입된 건고사리에서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식품 당국이 회수 및 폐기조치에 나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업자인 피지코퍼레이션이 수입해 판매한 건고사리에서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며 이를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폐기조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포장일자가 2014년 5월 15일로 표시된 중국산 고사리 5천㎏으로 1kg에 0.1밀리그램 기준인 납은 0.5밀리그램, 0.05밀리그램인 카드뮴은 0.24밀리그램이 각각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현재 담당 지자체인 서울 강동구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 중"이라며 "이를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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