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임기가 끝나는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SBS 취재진과 만나 새 당가를 불렀습니다.
자신이 직접 당가를 작사 작곡하면서 지금까지 당가가 없던 새정치연합에 마지막 퇴임 선물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편곡은 문 위원장의 동생이자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문인숙씨가 도왔습니다.
이번 당가에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 ‘자유가 들꽃처럼 활짝 피는 당’(1절), ‘정의가 강물처럼 넘쳐흐르는 당’(2절), ‘사람이 사람답게 함께 사는 당’(3절)이라는 가사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