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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3D 프린터로 만든 5만 원대 '의수'…"놀랍네"

과학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데요, 신체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기타 선율이 참 아름답죠?

태어날 때부터 오른손이 없었던 17세 소년인데요, 3D 프린터 기술 덕분에 '기타리스트'의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콜롬비아의 한 업체가 기타 연주에 최적화된 특수 의수를 3D 프린터로 만들어 준 덕분인데요. 제작 비용은 우리 돈으로 불과 5만 5천 원 정도. 

보통의 의수와는 다르게 기타 줄을 다루는 '피크'를 잡는 것 같이 섬세한 동작 구현도 가능합니다.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기술을 보다 도움이 절실한 사람을 위해 쓰고 싶다는 따뜻한 생각으로 만들어낸 건데요.

이제 이 소년에게 남은 문제는 음악적 재능이 있느냐, 또 지루한 연습을 얼마큼 오래 참을 수 있느냐지, 손이 없다는 건 더는 문제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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