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의화 의장 "세월호 유가족 용기있게 살아야"

정의화 의장 "세월호 유가족 용기있게 살아야"
정의화 국회의장은 5일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등과 함께 안산시 초지동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들과 만나 "용기를 잃으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국회는 여러분의 편"이라며 "국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이메일 등으로 보내 달라"고 주문했다.

유가족들은 "정부는 세월호 인양 검토를 위해 탐사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선체 처리를 위한 시간끌기라는 의혹이 있다"며 "세월호는 진실규명을 위한 증거로 반드시 인양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정 의장은 이어 안산스마트허브 기업체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