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5라운드 MVP에 홍아란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국민은행 가드 홍아란이 선정됐습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홍아란이 기자단 투표 96표 가운데 38표를 획득해 카리마 크리스마스, 변연하를 제치고 5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홍아란은 5라운드 5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36분36초를 소화하며 15점, 1.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홍아란은 지난 2012-2013 시즌 4라운드와 2013-2014시즌 4라운드에서 기량 발전상을 두 번 받았지만 라운드 MVP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자프로농구연맹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등의 투표로 선정된 5라운드 기량 발전상은 부천 하나외환 포워드 백지은이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