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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충북, 바이오산업 메카로 키우겠다"

<앵커>

충북에도 '창조경제 혁신 센터'가 세워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충북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창조경제 혁신 센터'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 혁신 센터'가 충북 바이오산업 인프라에 대기업의 기술과 자금을 연결하고, 중소 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혁신 센터를 중심으로 오송의 바이오 중소기업을 신약, 의료기기 분야의 스타 중소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오송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키우겠습니다.]

또 충북의 화장품 산업을 지원해 중국에 화장품 한류 즉, '케이-뷰티'가 일어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계적인 에너지 분야 기술을 가진 LG와 에너지산업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는 충북이 힘을 모아서 에너지 효율 기술과 사업모델을 개발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위해 특허 지원 창구도 새롭게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기업과 출연연이 보유한 특허를 중소 벤처기업의 특성에 맞춰서 지원하는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서 새로운 가치와 성장 동력을 창출해낼 것입니다.]

정부는 LG그룹과 연계해 충북 혁신 센터에 앞으로 3년 동안 1조 6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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