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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소리도 안들려’ 내반반 배수빈, 장신영에 욕망 키스

‘컷소리도 안들려’ 내반반 배수빈, 장신영에 욕망 키스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이 장신영을 향해 본능을 숨기지 못하고 욕망 키스를 퍼부었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일산 탄현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 진행된 SBS 주말특별기획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배수빈 장신영의 촬영 모습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분은 극중 차안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천운탁(배수빈 분)이 이순진(장신영 분)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키스로 드러내는 장면.

천운탁은 이순진을 향한 애절한 사랑을 참지 못하고 이순진의 입술을 순식간에 덮쳐버리는, ‘핵폭탄 키스’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이순진은 깜짝 놀란 이순진은 손을 버둥거리며 천운탁을 밀쳐내지만, 천운탁은 이순진을 꼭 끌어안은 채 키스를 이어간다. 포옹에 이어 키스까지 불꽃 격정 로맨스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촬영 당시 장소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고지대여서 유난히 추운 칼바람이 몰아쳤다. 차 안에서 진행된 촬영이었지만, 차 시동 소리가 음향소리에 거슬리면서 차 시동을 끌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결국 두 사람은 촬영이 중단되면 핫 팩을 몸 곳곳에 숨긴 채 차 밖으로 나와 촬영을 대기해야 하는 고충을 겪었다.

그런가하면 차안에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멀리서 부감으로 촬영하는 도중 재미있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배수빈의 폭풍 키스와 장신영의 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감독의 ‘컷’ 사인이 떨어졌지만, 두 사람이 미처 그 소리를 듣지 못하고 계속해서 키스를 이어갔던 것.

이에 스태프 중 한명이 부리나케 뛰어가서 차 창문을 두드리며 ‘컷, 컷’을 외치자, 안에 있던 두 사람이 웃음보를 빵 터트렸다. “두 사람이 너무 몰입했다”라는 스태프의 재치 넘치는 농담에 촬영장 전체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배수빈은 장신영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한 이후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며 “더욱 점입가경으로 불꽃 튀고 있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배수빈 장신영의 격정 키스신은 오는 7일 방송될 ‘내반반’ 7회 분에서 공개된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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