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15분쯤 경기도 양주에 있는 주유소 저장고에서 경유 3백 리터가 흘러넘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당국과 양주시는 이미 가득 차 있는 저장고에 기름 호스를 잘못 연결하면서 유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방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흘러넘친 경유 가운데 50리터 정도가 주변 하천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양주시는 하천이 대부분 얼어 있어 환경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