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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반군 10만 집징령…전면전 우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간의 전투가 치열해지면서, 양측에서 대규모 징집령까지 내릴 태세입니다.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은 열흘 안에 병력 10만 명을 모집하고, 필요하면 총동원령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황이 불리해진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달 전국적 징집령을 발표하고 올해 안에 병력 20만 명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한발 물러서 있던 미국도 정부군 측에 살상용 무기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면전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 정부군이 장악한 데발체베를 반군이 집중 공격하면서, 6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전투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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