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IS에 모든 인질 즉각 석방 촉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슬람국가 IS에 모든 인질을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안보리는 살해된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 씨의 죽음에 책임 있는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하며 IS와 알카에다 연계 조직들에게 억류한 모든 인질을 무조건적으로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요르단 정부는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자국 공군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를 구하기 위한 모든 조처를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S는 지금까지 미국인 3명, 영국인 2명, 일본인 2명, 비공개로 처형된 러시아인 1명 등 모두 8명의 외국인 인질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