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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박슬기 "일 끊길까 봐 제일 고민"…프리랜서 고충 고백

'사람이 좋다' 박슬기 "일 끊길까 봐 제일 고민"…프리랜서 고충 고백
박슬기가 프리랜서 리포터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리포터 박슬기의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2004년 MBC ‘팔도 모창 가수왕’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박슬기는 인기 시트콤과 영화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점차 찾는 곳이 줄어들었고, 결국 생계를 위해 리포터가 되는 길을 택했다.

박슬기는 “일이 끊길까 봐 제일 고민이다. 내일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 방송 쪽이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방송이 없는 날에는 문화센터나 학원을 다니며 다음 일을 준비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슬기는 "유재석 선배님만 보면 눈물이 난다”며, "너무 제가 힘들 때 구렁텅이에 빠진 저를 건져준 느낌을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깜짝 출연해 박슬기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며 "행사장이나 기타 시상식장에서 자주 봤지만, 녹화장에서는 슬기를 잘 못 봤다. 올해는 녹화를 하면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람이 좋다’ 박슬기 편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박슬기, 이번 편 보고 팬 됐어” “사람이 좋다 박슬기, 방송에서 다양한 매력 마음껏 보여주세요” “사람이 좋다 박슬기, 유재석과 친분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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