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전 10시 14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문정역 인근 2층 단독주택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분만에 꺼졌으나 거주자 문 모(83)씨가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부인 이 모(82·여)씨가 1층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현장에 있었던 문 씨의 아들과 손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