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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과거사위 부정수임' 전 조사관 소환 조사

'과거사 사건 수임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41살 노 모 씨 등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전직 조사관 2명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과거사위원회에서 '납북 귀환어부 간첩조작 사건' 등을 조사한 이들이 60살 김 모 변호사에게 소송 원고를 소개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챙긴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노 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수임·알선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그제 두 사람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해 이들이 수임에 관여한 사건이 추가로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가 시작된 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은 인물은 이들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오늘(28일) 서울시교육청 감사관 내정자인 이명춘 변호사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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