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로 50살 홍 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홍 씨는 오늘(25일) 오후 4시 50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42살 김 모 씨와 부부싸움을 하던 끝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범행 당시 집에 있던 10대 딸도 홍 씨의 흉기에 손을 베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