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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펜싱 남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 2회 연속 우승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이 월드컵 단체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상영과 박경두, 정진선, 정승화로 짜인 한국 대표팀은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 대표팀을 30대 29로 꺾었습니다.

프랑스는 현재 세계 랭킹 1위 그뤼미에 구티와 2위 로베르 울리를 보유한 강팀으로, 2014-2015시즌 첫 대회였던 지난해 10월 스위스 베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5위 박경두와 6위 박상영, 8위 정진선 등 10위 이내 선수 3명이 포진한 우리 대표팀은 이어 열린 에스토니아 탈린 대회와 이번 하이덴하임 대회 결승에서 연거푸 프랑스를 꺾고 한 발짝 더 나아갔습니다.

단체전의 쾌거와 달리 전날 열린 개인전에서는 박상영이 8강에서 이탈리아 엔리코 가로초에게 져 최종 6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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