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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장 사퇴 요구' 릴레이 1인 시위

한예진 국립오페라단 신임 예술감독 겸 단장의 자질을 문제 삼아 사퇴를 요구한 오페라계가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섭니다.

대한민국민간오페라연합회와 예술비평가협회·한국오페라연출가포럼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오페라 비상대책위'는 내일부터 국립오페라단이 상주하는 예술의전당 앞에서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부에 임명 철회와 선임과정 공개를, 한 예술감독에게는 자진사퇴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시위 첫날에는 장수동 소극장오페라연합회 회장과 박현준 한강오페라단 단장 등 50여 명이 모여 호소문을 발표합니다.

이들은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임명된 한 예술감독이 전문성과 경륜이 부족해 국립오페라단을 맡기에 부적합하다고 반발하며 비대위를 구성하고 대응책을 논의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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