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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장 42m 크레인 붕괴…인명피해 없어

오늘(24일) 오후 2시 55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재건축 공사장에서 42미터 높이 타워 크레인이 2톤 무게의 철근을 옮기던 중 크레인의 앞부분이 무너졌습니다.

사고 당시 크레인에 타고 있던 운전자 53살 한 모 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타워크레인이 철근을 옮기던 중 지지하던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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