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사람이 좋다' 이본 "전성기 때 방송 활동 중단한 이유…"

'사람이 좋다' 이본 "전성기 때 방송 활동 중단한 이유…"
‘사람이 좋다’ 이본이 방송활동을 중단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이본은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방송활동 중단 배경과 복귀 심경을 전했다.

이날 이본은 "'토토가' 섭외를 위해 박명수가 전화를 했는데 처음에 장난인 줄 알았다"며, "옆에서 정준하가 '이본 씨, 장난 아니에요'라는 소리가 들려 그제서야 믿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토토가' 녹화 당시 너무 울 것 같아 가수들과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고 얘기했는데 카메라 리허설에서 정말 눈물이 터져 나왔다"고 전했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토토가'를 기획한 박명수 정준하는 1990년대 인기가 높지 않았다"며 "이들 옆에서 당시 최고의 MC였던 이본이 나오면 분위기를 잘 이끌 거라 생각해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본은 전성기 시절, 어머니의 암 판정 소식을 듣고 활동을 중단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효도해야겠다 효도할 때다' 이런 느낌이 나한테 강하게 왔다. 그래서 열 일 제쳐놓고 엄마의 24시간을 지켰다”고 말했다.

‘사람이 좋다’ 이본 편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이본, 이제라도 돌아와서 기뻐요” “사람이 좋다 이본, 어머니 빨리 완쾌하시길” “사람이 좋다 이본, 예전 모습 그대로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