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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개발의 추악한 이면…영화 '강남 1970'

<앵커>

이번 주말에 볼 만한 영화, 공연 등을 소개하는 주말 문화가이드입니다. 

강남의 땅개발을 다룬 영화 '강남 1970'부터 남상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같은 고아원 출신의 종대와 용기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칩니다.

종대는 건달패에 끼어 강남개발 이권 다툼에 뛰어들고 용기는 폭력조직의 거물이 돼 음모와 배신으로 욕망을 채워 나갑니다.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의 유하 감독 작품으로 한류스타 이민호와 김래원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테디와 히로는 부모없이 서로 의지하는 형제입니다.

테디는 치료용 로봇 베이맥스를 개발하고, 동생 히로는 형이 만든 베이맥스와 함께 수퍼 히어로 군단을 결성해 악당과 맞섭니다.

다니엘 헤니가 테디의 목소리를 연기했고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입니다.

프랑스 뮤지컬은 많지만, 이 작품을 빼고는 프랑스 뮤지컬을 말하기 어렵습니다.

아름다운 노래와 시적인 대사, 눈을 뗄 수 없는 안무가 조화를 이루는 프랑스 뮤지컬의 백미로 꼽히는 '노트르담 드 파리'입니다.

2005년 첫 내한공연 이후 10년만에, 당시의 주역 배우들이 다시 모여 변함 없는 감동을 전합니다.

슈베르트와 하이든이 단원으로 활동했고, 모차르트가 지휘를, 베토벤이 반주를 맡기도 했던 500여년 전통의 빈 소년 합창단입니다.

맑은 목소리가 빚어내는 화음으로, 듣는 사람의 마음을 깨끗하게 만드는 이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신년음악회를 엽니다.

100여 명의 단원이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브루크너 네 개의 팀으로 나눠서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하는데, 이번엔 하이든 팀이 한국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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