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에도 평년기온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24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도, 낮 기온 6도로 평년기온을 5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도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단, 내일은 종일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여서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국내 오염 물질에 서해 상에서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높아지겠습니다.
또 일요일은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맑겠지만 아침에 낀 안개에 먼지까지 더해져 하늘이 종일 뿌옇겠습니다.
호남과 영남도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 높아질 수 있겠고, 대구의 낮 기온 영상 10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일요일 시작된 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