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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인질사태 '몸값 시한' 종료…일본정부 "범행그룹 연락 없다"

IS 인질사태 '몸값 시한' 종료…일본정부 "범행그룹 연락 없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이슬람국가, IS에 인질로 억류돼 있는 일본인 2명 구출과 관련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두 사람의 해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고토 겐지 씨 등 억류 인질 2명의 몸값 지불 시한이 지난 시점에서 가진 회견에서 "범행 그룹으로부터 연락은 특별히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고토 씨 등의 즉각 석방을 위해 "관계국과 부족장, 종교단체 대표자들에게 협력을 계속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거듭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고토 씨 등을 인질로 잡고 72시간 내에 2억 달러의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이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동영상이 지난 19일 유튜브에 올라왔으나, 일본 측이 동영상을 확인한 것은 20일 오후 2시50분이라면서 '23일 오후 2시50분'을 몸값 지불 시한으로 잡아왔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아소 다로 재무상과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등과 이번 사태 대응책 등을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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