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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는 철강업계, 작년 4분기 '깜짝 실적' 전망

어렵다는 철강업계, 작년 4분기 '깜짝 실적' 전망
철강업계가 만성적인 공급 과잉과 저가 중국산의 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철강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013년 같은 기간보다 37.5 퍼센트 늘어난 6천7백억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제출도 70 퍼센트 이상 늘어난 4천5백억 원으로 예상되는 등 깜짝 실적을 기대하는 분위기ㅂ니다.

이런 전망은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급격히 떨어져 원가 부담이 줄어들었고 환율이 상승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철강업계에서는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않고 경기가 부진해 올해 실적이 개선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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