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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생·사범대생 인성평가 거쳐 뽑는다

교대생·사범대생 인성평가 거쳐 뽑는다
교육부가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인성 교육 강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대학입시에 인성 평가가 반영되도록 유도하고 우선 교원을 양성하는 교대와 사범대에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고교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입시에 인성을 반영한 대학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최근 인천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을 계기로 교사들의 인성 문제가 대두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이 연구한 인성평가 기재와 매뉴얼을 학교들에 보급했다며 모든 입시에서 인성을 반영하기는 어렵지만, 교대와 사범대 중심으로 확대하고 희망 대학은 면접 등 다른 방법을 통해 인성 부분을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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