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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총리 "국제 유가, 배럴당 30달러 이하도 가능"

국제 유가가 단기간에 걸쳐 배럴당 30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상황도 가능하다고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 러시아 부총리가 예상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에너지 문제를 담당하는 드보르코비치 부총리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블룸버그 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유가가 배럴당 25~30달러까지 떨어지는 상황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드보르코비치 부총리는 그러나 이는 단기적 하락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올해 평균 유가가 현재 수준보다는 높아지겠지만 그렇게 많이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현재 국제 유가는 배럴당 45~50달러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앞서 러시아 최대 민간 석유회사 루코일 회장 바기트 알렉페로프도 올해 유가가 배럴당 25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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