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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주 33점'…현대건설, 기업은행 꺾고 2위 탈환

여자프로배구에서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격파하고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눌렀습니다.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과 13승 7패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승점에서 기업은행보다 한 점 높은 37점을 기록해 2위로 올라섰습니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폴리가 부진했지만 황연주가 맹활약하면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황연주는 양 팀 최다이자 시즌 개인 최다인 33점을 홀로 터뜨렸고 블로킹도 4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데스티니가 발목 부상으로 빠진 기업은행은 김희진이 16점을 올렸고 박정아가 14점을 보태며 힘을 짜냈지만 한 세트를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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