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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사이 공도 받아쳐…묘기 같은 테니스 샷

다리 사이 공도 받아쳐…묘기 같은 테니스 샷
호주오픈 테니스에서 프랑스의 몽피스가 묘기 같은 샷을 선보였습니다.

빠르게 뛰어가며 다리 사이로 공을 받아 위기를 넘긴 뒤 다시 한 번 날아온 강스매싱까지 구석으로 받아넘겨 포인트를 따냈습니다.

세계랭킹 17위인 몽피스는 174위 루카스 포일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끌려가다 내리 3세트를 따내는 저력을 발휘하며,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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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고의 슈터인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가 1쿼터에 던진 3점 슛이 림 근처에도 닿지 않습니다.

체면을 구긴 제임스는 2쿼터부터 보란 듯이 날아올랐습니다.

상대의 거친 반칙에도 굴하지 않았고 중심을 잃은 상태에서도 정확하게 림을 쏙쏙 갈랐습니다.

제임스는 양 팀 최다인 26점을 기록하며 팀의 108대 9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카고는 어이없는 패스 실수를 연발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승률 14%의 꼴찌 뉴욕 닉스는 길고 길었던 16연패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카멜로 앤서니의 24점 활약 속에 뉴올리언스를 99대 92로 눌렀습니다.

팀의 성적 부진으로 얼굴을 들 수 없다며 종이봉투를 뒤집어썼던 뉴욕 팬들에게 작은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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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기성용과 차두리가 아시안컵 조별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이 선정한 베스트 11에 따르면 조별리그 3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중원의 핵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뽑혔고, 쿠웨이트와 2차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차두리가 오른쪽 측면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본이 혼다와 나가토모, 요시다 등 3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최국 호주는 골키퍼 맷 라이언만이 베스트 11에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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