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신동혁 씨가 자서전의 일부 내용을 번복한 것과 관련해 미 국무부는 북한의 인권유린은 명백하다며 모든 정치범수용소의 폐쇄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증거가 자명한 북한의 개탄스러운 인권 상황의 초점이 흐려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엔 북한인권조사위 보고서는 수백 명의 희생자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지금도 북한에서 끔찍한 인권위반 행위가 자행되고 있음을 분명히 적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