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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놓치는 항목…'따로사는 부모님' 공제

[경제 365]

직장인들이 연말정산을 하면서 가장 많이 놓치는 공제 항목은 '따로 사는 부모님'에 대한 부양가족 공제와 '중증질환에 대한 장애인 공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납세자연맹이 지난해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놓친 사례 1천500건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부모님과 따로 사는 경우에도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수 있고 갑상선이나 각종 암 등 중증 질환을 치료받은 경우에도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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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과 에어부산, 진에어 등 5개 저비용 항공사의 지난해 국내선 여객 수송 분담률이 연간 단위로는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저비용항공사의 국내선 수송분담률은 지난 2010년 34.7% 이후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대한항공의 수송 분담률은 3.2%포인트 내려간 27.3%, 아시아나항공은 0.8%포인트 증가한 21.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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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맥주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우리나라 맥주 수입액이 처음으로 1억 달러, 우리 돈 1천78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관련 통계를 찾을 수 있는 지난 1995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수입량이 수출량을 앞지른 겁니다.

수입 국가별로는 일본이 4년째 1위를 기록했고 네덜란드와 독일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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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에는 소비자들이 선물 비용을 줄일 계획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온라인 오픈마켓 옥션이 회원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지난해 설보다 4만 원 줄어든 평균 17만 원을 선물 비용으로 쓸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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