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삼공사, '선두' SK 꺾고 7연패 탈출

프로농구에서 인삼공사가 선두 SK를 누르고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인삼공사는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SK를 69대 58로 물리쳤습니다.

오세근이 17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고 강병현이 14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삼공사는 오늘(19일) 승리로 지난달 26일 KT전부터 이어진 연패 기록을 7경기에서 끊어냈고, 순위는 그대로 8위에 머물렀습니다.

SK는 연승 행진을 6경기에서 마감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모비스와의 승차가 반 경기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