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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디바이너' 러셀 크로우 "음악, 내 삶의 일부"

'워터 디바이너' 러셀 크로우 "음악, 내 삶의 일부"
배우 러셀 크로우가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서울 논현동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 영화 '워터 디바이너'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러셀 크로우는 영화 만큼이나 음악이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크로우는 "1981년부터 음반을 내고 밴드 활동을 했다. 음악은 내 삶의 일부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족과의 시간에 집중하기 위해 음반 활동이나 공연 활동을 줄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워터 디바이너'에서도 음악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소개했다. 크로우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끔 음악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인 러셀 크로우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아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연출력을 보여줬다. 

'워터 디바이너'는 전쟁으로 세 아들을 잃은 주인공 코너가 사라진 아들들의 행방을 찾아 낯선 땅 콘스탄티노플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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