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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레슨] 절치부심 지미 워커, 우승자의 스윙

'고전적인 스윙‘ 안정적인 스윙 궤도 유지

[PGA레슨] 절치부심 지미 워커, 우승자의 스윙
지미 워커가 패배의 쓴맛을 통해 값진 우승을 챙겼다.

PGA투어 첫 대회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연장접전 끝에 아쉽게 우승컵을 내주더니 소니오픈에서 2년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떠돌이 선수였던 서른 다섯 살의 워커는 지난해 첫 8개 대회에서 3승을 거두면서 엘리트 선수 반열에 올랐으며, 상금도 570만 달러를 벌어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도약했다.

지미 워커는 고전적인 스윙이 특징인데, 특히 테이크백에서는 엉덩이의 회전을 제한하면서 어깨를 90도로 완전히 감아준다. 이 과정에서 고도의 유연성이 요구되는데, 이 장점은 지미 워커가 300야드의 장타를 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워커처럼 스윙하려면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왼쪽 무릎을 타깃 방향으로 수평으로 움직인 다음 임팩트 구간에서 유연하게 풀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보자.

이렇게 하면 다운 스윙에서 클럽이 자동적으로 스윙 플레인에 올라가게 돼 장타는 물론 안정적인 스윙 궤도를 갖을 수 있게 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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