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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극우정당 대표 "테러범들, 이슬람주의자로 명명해야"

프랑스 극우정당 대표 "테러범들, 이슬람주의자로 명명해야"
프랑스 극우정당 대표가 샤를리 에브도 사건을 일으킨 테러범들을 '이슬람주의자'로 명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대표는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정부 관계자들이 '이슬람주의자'라는 단어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길 꺼린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르펜 대표는 이슬람교와 이슬람주의라는 말이 같은 것처럼 인식될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첫 번째 대책은 '이슬람주의'를 그 이름 그대로 부르는 것에 시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슬람 근본주의에 의해 공격당했다"며 "이슬람 신자들도 이슬람 테러리즘과 자신들의 믿음을 분명히 구분 지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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